2014년 1월 7일 화요일

영화속 위대한 실존인물 프레스티지(The Prestige) 니콜라테슬라(Nikola Tesla)


영화속 위대한 실존인물 프레스티지(The Prestige) 니콜라테슬라(Nikola Tesla)






영화는 허구를 다룬다고 하지만 실제있었던 사건이나 실존 했던 인물들이 영화에 등장하는 경우는 종종있다. 그리고 그냥 영화 보다는 실제 있었던 사건을 영화로 재구성 했거나 실존인물에 대해서 다루는 영화에 대해 관객들은 훨씬 더 흥미를 느낀다.

프레스티지(The Prestige) 또한 영화라는 허구에 실존인물을 등장시킴으로써 사실성을 높여 보이게 한 대표적인 영화중 하나이다. 프레스티지(The Prestige)는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두배우가 나온다  한분은 엑스맨 으로 유명한 휴잭맨(Hugh Jackman)이고 또한명은 고담시를 지키는 배트맨이면서 사이보그로부터 인류생존을 책임지고 있는 존코너로 겸업을 하고 있는 크리스챤베일(Christian Bale) 이다. 

게다가 아이언맨2에서 온갖 교태 섞인 발차기를 보여줬던 스칼렛요한슨 까지 출연하고 있고 거기에다 배트맨에서도 크리스챤베일(Christian Bale)의 집사로 나왔던 마이클케인은 아예 스카우트해 왔는지 여기서도 마술사들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렇게 헐리웃의 유명배우를 죄다 캐스팅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영화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의 힘이 었을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은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새로운 배트맨시리즈 3부작과 인셉션(Inception) 맨오브스틸(Man of Steel) 등을 연출한 지금 가장 핫하게 뜨고 있는 명감독 이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의 영화들을 보면 그의 성향을 알 수 있는데 프레스티지 영화에서는 그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영화를 통해 역사상 가장위대한 과학자 중의 한명인 니콜라테슬라(Nikola Tesla)를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서 라고 보여진다.







먼저 프레스티지 영화를 살펴보자면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19세기말 급격하게 산업사회로 변화하던 런던에서는 마술사들이 인기를 끈다 지금은 영화가 대중들에게 인기라면 당시에는 마술쇼나 서커스 같은 것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던 시절이다.

여기에 인기를 끌던 두 마술사 로버트 앤지어(휴 잭맨) 와 알프레드 보든(크리스챤베일) 은 절친이자 동료 였다 하지만 자신들이 심혈을 기울인 수중마술이 실패로 돌아가고 로버트는 자신의 아내까지 잃게 된다. 이 일이 있은후 둘 사이의 관계는 절친에서 철천지 원수가 된다.

그러던중 보든은 마술사에게는 최고경지의 마술에 해당하는 순간이동 마술을 선보이게 된다. 이에 로버트 앤지어는 엄청난 질투심에 휩싸이게 되고 보든의 마술의 장치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온갖 공작을 서슴지 않는다. 

절친이었던 둘은 이제 라이벌이 된 것도 모자라 서로의 비밀을 알아내고 심지어는 서로를 죽여서 제거하려는 사이로 까지 발전한다. 그리고 보든의 순간이동 마술 기계를 제작해 준 사람이 니콜라 테슬라 라는 것을 알아내고 찾아가게 된다.

로버트 또한 니콜라 테슬라를 찾아가서 순간이동이 가능한 장치를 개발 의뢰하게 되고 니콜라 테슬라는 기계를 만들어 준다 하지만 니콜라 테슬라의 기계에는 한가지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다. 

순간이동을 시켜주질 않고 원래의 개체를 복제해 주는 기계가 만들어지게 된것이다. 로버트는 원래의 의도와는 달랐지만 이 기계를 자신의 공간이동 마술에 사용하게 되고 재앙은 이때부터 걷잡을 수 없이 시작된다.







보든의 인기를 로버트가 다 빼앗아가 버리자 보든은 직접 로버트의 공간이동 마술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 로버트의 공연을 관람하러 가게 되고 그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무대 아래로 숨어들게 된다 무대 아래에서 그는 물속에 빠지는 로버트를 보게 되고 로버트를 꺼내려고 노력하지만 이내 살인누명을 덮어쓰게 된다.

이렇게 두마술사의 극한으로 치닫는 경쟁은 마무리가 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보든에게는 충격적인 두개의 삶이 존재했었고 마지막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허탈한 반전이 우리의 대뇌 전두엽을 때린다.

프레스티지는 두마술사의 경쟁이 극의 긴박함을 더해 주지만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은 두마술사의 경쟁의 한 가운데에 니콜라 테슬라를 놓음 으로써 마술과 마법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렇다면 영화속에 등장하는 니콜라테슬라(Nikola Tesla) 와의 장면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로버트가 처음으로 니콜라테슬라를 만나러 갔을때는 그의 조수인 앨리를 만나게 된다. 







앨리는 보여줄 것이 있다면서 로버트를 자신들의 실험장소인 저택안으로 초대한다. 저택에는 땅속에 전구를 심어놨는데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희한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땅속에 전구를 심어 놨는데 전구에 불이 들어오다니? 이상할 것이다.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이 굳이 이러한 장면을 집어 넣은 이유는 니콜라테슬라(Nikola Tesla)가 전기와 더불어 이 지구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우리가 어렸을 때 일반적으로 전구에 불이 들어오게 하려면 + - 양쪽 전선을 연결하면 불이 들어오는걸 흔히 경험할 수 있었다. 음전하는 양전하가 있는 쪽으로 이동하려는 속성이 있다. 그래서 음전하가 이동할 수 있는 양전하를 만들어 주면 음전하는 양전하쪽으로 이동한다 이 사이에 필라멘트 라는 저항을 놓으면 저항에 의해 전구에 불이 켜지게 되는 것이다 .

니콜라 테슬라는 지구의 대지 자체가 음전하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자신의 테슬라 코일을 이용하면 공간을 양전하로 가득채울 수 있다는걸 알고 있었고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전선없이도 무선으로 전구에 불이 들어오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테슬라는 지구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전자석과 같다는 것을 완벽하게 이해 하고 있었다. 



그리고 테슬라는 자신이 만든 테슬라 코일(tesla coil)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기를 맞으면서 걸어 나오는 장면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전기를 맞으면 사람이 죽어야 되는거 아냐? 라는 의문을 가질 만한 장면이다.







테슬라코일(tesla coil)의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코일에 흘려 보낼 전기의 전압은 아주 고압으로 보내고 전류는 아주 약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영화에서 처럼 테슬라 코일(tesla coil)의 기계 장치는 아주 위협적으로 보이지만 코일에서 뻗어 나오는 전류의 가지들은 아주 약한 값으로 만들어 놨기 때문에 사람이 그 전기를 맞아도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다. 영화속에서도 실제로 니콜라테슬라가 자신의 테슬라 코일(tesla coil)에서 뻗어나오는 전류가지 들을 맞으면서 나오는 것으로 확인시켜 준다.

니콜라테슬라(Nikola Tesla)는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서 워든클리프 타워(Wardenclyffe Tower) 라는 프로젝트로 사람들에게 무료로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려고 했다. 지구의 땅속에 널려 있는 음전하를 테슬라 코일을 응용한 워든클리프 타워(Wardenclyffe Tower)에서 양전하를 만들어 냄으로써 무한정 전기를 끌어 쓸 수 있게 하려고 했고 이렇게 끌어온 음전하를 특정 주파수를 사용해서 무선으로 각 가정의 안테나로 쏘려고 했다.






 이렇게 되면 각 가정에서는 마치 라디오를 수신하듯이 주파수만 맞추면 니콜라테슬라의 워든클리프 타워에서 쏘는 전기를 무상으로 받아서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는 프레스티지에서 로버트에게 순간이동장치를 만들어 준다고 개발은 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기계는 공간이동은 하질 못했다. 그때당시의 니콜라테슬라의 기술은 완전한 공간이동 보다는 지금의 3D 프린터의 개념과 비슷한 원래의 개체를 복제해서 다른공간에 있는 에너지를 원래의 개체와 똑같이 물질화 시켜서 복제하는 기술을 먼저 개발하게 된것이다. 물론 이 기술에서 조금더 진화되면 공간이동이 가능해 진다.

하지만 로버트에게는 복제하는 기계의 수준만큼만 개발해서 주게 된다. 로버트는 이렇게 반쪽자리인 기계를 받아들고 고민을 하지만 결국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공간이동 마술이라는 미명하에 자신이 끊임없이 자신을 복제하고 기존의 자신은 죽음이라는 희생으로 새로운 자신에게 대중들에게 환호받는 영광을 선사한다. 

그래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의 첫장면부터 다수의 똑 같은 모자들을 보여줌으로써 복선을 깐 것이다. 보든은 보든대로 또하나의 자신과 삶을 동기화 하기 위해서 많은 희생을 해야 했지만 로버트에 비하면 그건 오히려 얌전한 수준의 희생이었던 것이다.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는 자신의 거대한 테슬라코일을 이용해서 전기를 무료로 전파로 송신하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때 당시 니콜라테슬라의 이 기술이 상용화 됐다면 무한동력의 시대가 열리고 유토피아의 사회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많이들 아쉬워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당시에 니콜라테슬라의 기술은 한가지 거대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전기를 무선으로 송신 하다 보니까 사람들의 몸이 그 주파수를 견뎌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가 그 기술을 상용화 했더라도 사람들의  몸이 견디질 못해서 얼마 안가서 사람들의 원성을 사게 되고 그 프로젝트는 마무리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또한가지 니콜라테슬라의 기술을 수용하기에는 사람들의 의식 주파수 자체가 너무 낮아서 아마도 그 기술이 상용화 되었다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미쳐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을 것으로 상상된다.







니콜라 테슬라의 주장처럼 지구는 무한동력이나 공간에너지가 반드시 가능하다. 그 이유는 지구가 자전을 하기 때문이다 지구가 자전을 하면서 생기는 전류의 흐름과 자기장의 생성에 의해서 중력장이 형성된다. 이는 우리가 어릴적 과학시간에 배웠던 플레밍의 왼손법칙만 알아도 쉽게 추측해 낼 수 있다. 

이렇게 전류와 자기장과 힘이 흐르는 지구의 공간에 무한동력을 얻을 수 있는 장치를 세워놓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니콜라테슬라(Nikola Tesla)는 이렇게 무한동력을 얻는 장치만 개발한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의 대부분을 개발한 천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이런 희대의 천재를 신도 질투했는지 인생을 편안하게 놔두진 않았다.

바로 우리가 일반적으로는 더 잘 알고 있는 발명의 아버지 에디슨 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에디슨이 굉장히 위대한 발명가로 알고 있지만 니콜라테슬라에 비하면 에디슨은 과학적 지식수준이나 인격이나 발톱의 떼만큼도 못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에디슨(Edison)은 전 생애를 니콜라테슬라(Nikola Tesla)를 음해하고 방해하는데 쏟아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다. 에디슨(Edison)이 이렇게 니콜라 테슬라를 음해했던 이유는 바로 돈때문이다. 유난히도 탐욕스러웠던 에디슨은 돈과 명예 발명왕 이라는 타이틀 까지 다 쥐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니콜라 테슬라에게는 상대가 되질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프레스티지 영화에서도 호텔지배인이 에디슨(Edison)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대사를 한다. 그리고 니콜라테슬라의 테슬라코일 시연회에도 정부관료가 방해하는 장면이 나오고 에디슨 쪽에서 훼방을 놓는 것이라고 앨리가 어필하는 장면이 나온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도 프레스티지(The Prestige)를 통해서 에디슨(Edison)의 잘 포장된 가면을 벗기고 싶었던 모양이다. 

니콜라 테슬라는 그래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필라델피아 실험 후 죽기전까지 나름 천수를 누리고 간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문명의 기술 수준이 100년전의 니콜라 테슬라의 기술 수준보다 못하다는 것은 뭔가 우리가 한번 되새겨 볼만한 문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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